1월 05, 2015

쿠퍼비전 25개 지사 성금 11만5000불 기부

글로벌 쿠퍼비전 그룹이 '2014 세계 눈의 날'을 기념해 시력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자선 단체인 옵토메트리 기빙 사이트(Optometry Giving Sight)를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1만5000불을 기부했다. 쿠퍼비전은 옵토메트리 기빙 사이트의 글로벌 골드 스폰서다.

전 세계 약 25개국 쿠퍼비전에서 참여한 이번 자선모금을 위해 직원들은 5km 단축 마라톤, 티셔츠 판매, 추첨행사, 팔찌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본사는 직원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그 의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쿠퍼비전의 댄 맥브라이드 사장은 "우리의 목적은 사람들이 매일 매일 바라보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쿠퍼비전은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자선기금 모금 행사 역시 그런 활동의 연장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한 이번 모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약 2만3000여건의 시력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경신문 제 560호 2015년 1월 5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