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착용시 충혈오기도. 촉촉함 오래 유지하는 프로클리어 착용감 좋아
[시티신문 / 시티데일리 /황인교 기자]
세척만 잘하면 원데이 렌즈도 2~3일 착용할 수 있다? 최근 렌즈 착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질문을 한결과 31%가 '그렇다'고 답했다. 정답은 NO다. 원데이 렌즈는 말 그대로 하루 쓰고 버리는 렌즈다. 일일 착용 렌즈라고 해서 24시간 착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산. 렌즈 교체 주기는 렌즈 개봉 시간이 기준이다. 따라서 한번 개봉한 렌즈를 세척하고 여러 번 착용하다 보면 눈이 따끔거리고 충혈이 오는 등의 안과 질환이 찾아올 수 있다. 심한 경에는 결막염같은 부작용도 겪을 수 있다.
이런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하나씩, 재사용은 하지 않는 원데이 렌즈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다.
여기에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고 착용감이 편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적 콘택트렌즈 제조사인 쿠퍼비전의 대표제품인 프로클리어(Proclear) 원데이 렌즈는 특허 받은 PC기술을 통해 하루 종일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시켜 주는 일일교체형 렌즈로 손꼽힌다. PC 기술이란 인공 심장 판막이나 막힌 혈관을 뚫어 주는 스텐트 시술에 쓰이는 퍼스퍼릴콜린으로 생체 친화 재질이라 더더욱 눈에 부담이 덜하다.
또한 이 재질은 부드러운 착용감과 함께 다른 한쪽은 수분을 유지 해주는 이중구조여서 12시간이 지나도 높은 수분율을 유지 해주고 렌즈 표면에 형성된 탄탄한 수분막이 단백질 및 이물질 침착을 방지한다. 특히 이 제품은 건조감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 FDA의 승인을 받기도 했다.